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전국 30개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간대별 투표자 수가 허위로 입력된 사실이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태한 특별검사팀은 선거관리 시스템과 투개표 보고 시스템에 실제와 다른 수치가 입력된 후 사후 수정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특검팀은 중앙선관위에 포렌식 수사관을 상주시켜 전국 투표소의 시간대별 투표자 수 기록을 정밀 분석했으며, 투표율 보고 업무를 담당했던 선관위 공무원 70여 명을 조사했습니다. 초기에는 서울 서초, 강남, 경기 김포, 의왕, 충북 진천 등 5곳에서 허위 입력 정황이 파악되었으나, 수사 과정에서 부산, 경남, 경북 지역을 포함한 총 30곳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선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선거 관리 시스템의 신뢰도 하락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허위 입력된 시간대별 투표자 수가 실시간 투표율 정보로 국민에게 공표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러한 조작이 선거 결과에 미쳤을 영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책임 소재가 명확히 가려지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