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보험은 Critical Illness의 약자로, 중대한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 진단만으로는 보험금 지급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약관상 '중대한'이라는 단서가 붙어 질병의 진행 정도, 침윤 여부, 전이 여부 등 세부 조건을 충족해야만 지급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은 경우 오히려 지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CI 보험은 뇌와 심장 보장이 부실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소액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암에 대해 사망보험금의 50~80%를 선지급하는 알짜 특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 5~7%대의 확정 고금리와 보험료 전액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무조건 해지하기보다는 약관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지급 기준이 여러 차례 손질되어 왔으므로, 본인의 가입 시점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 전문가들은 CI 보험을 무조건 해지하기보다, 가입 당시 약관에서 정의하는 '중대한 암'의 세부 조건과 선지급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오래된 CI 보험의 경우 현재 금융시장에서 찾기 어려운 고금리 혜택과 납입면제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섣부른 해지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의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신중하게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