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국내 여행지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가을꽃과 자연을 찾아 떠나기 좋은 때로, 서울 근교의 국립수목원부터 전국 각지의 코스모스 및 메밀꽃 축제까지 다양한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포천 국립수목원(구 광릉수목원)이 9월 나들이 장소로 추천됩니다. 이곳은 모네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연못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여름의 초록과 가을의 하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9월 22일~10월 5일)와 진도 백조호수공원 가을꽃 행사 등 코스모스 명소가 많으며, 제주도, 경주, 평창 봉평 등도 가을꽃과 산책하기 좋은 여행지로 꼽힙니다.
블로거들은 국립수목원의 연못에 비친 하늘과 구름, 나무 풍경을 '하늘과 맞닿은 쌍둥이 하늘'이라 칭하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소개합니다. 또한, 하동 북천 축제는 넓은 들판을 수놓은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배경으로 가족 나들이나 가을 여행 코스로 좋다고 언급하며, 제주도와 경주는 9월에 야외 활동하기 편해 걸으면서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