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 진료비, 약국의 조제 마진, 오리지널 의약품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특히 프로페시아와 같은 오리지널 의약품은 신약 개발 비용이 반영되어 상대적으로 비싸며, 특허 만료 후 출시된 복제약(카피약)은 성분은 동일하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이처럼 탈모약은 장기 복용을 전제로 하므로, 초기 비용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 비용까지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프로페시아와 같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오리지널 약품이 1정당 약 1,650원으로 월 4~5만원대인 반면, 카피약은 1정당 160원~650원으로 월 최저 4,050원부터 평균 11,000원 내외로 최대 10배 가까이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아보다트 오리지널은 1정당 약 700원대로 월 최저 6,600원부터 시작하며, 카피약은 오리지널 대비 30~5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처음 복용 시 오리지널로 부작용 여부를 확인한 뒤 카피약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탈모약은 전문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피부과나 모발클리닉 방문 외에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료비는 병원마다 다르지만 비대면 진료 앱의 경우 1,000~3,000원 수준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 복용을 고려한다면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처방받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으며, 약국마다 가격 차이가 발생하므로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구매 전 문의하는 것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