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쿠쿠레야 선수는 특유의 풍성한 사자머리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라리가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수비수입니다. 2026년 6월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고향 복귀와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보강 니즈가 맞아떨어져 6년 장기 계약에 서명했습니다. 첼시 시절 3번이었던 등번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7번으로 변경되었으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24번을 사용합니다. 이적료는 5,170만 파운드(약 920억 원)에 달하며, 옵션 포함 시 최대 1,051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쿠쿠레야 선수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바르샤 유소년팀과 B팀을 거쳤지만 1군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고, 에이바르, 헤타페, 브라이튼, 첼시를 거쳐 세계 정상급 풀백으로 성장했습니다. 바르샤 팬들에게는 유스 출신 선수가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이 2026-27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 라인에 완벽하게 안착하여 지난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투지 넘치는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시즌 연속 무관에 그친 후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라인 보강에 대대적으로 나섰습니다. 쿠쿠레야 선수는 20대 중반의 검증된 실력을 보유한 선수로, 6년 계약과 등번호 17번을 배정받으며 팀의 안정적인 왼쪽 풀백 포지션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유로 2024 우승을 계기로 기량이 더욱 스텝업 했으며, 공수 가담 능력, 주력, 활동량, 수비 커버 범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왼쪽 측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