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직공무원은 일반 국가직 공무원과 달리 국회사무처가 별도로 채용시험을 시행하며, 국회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 9급으로 입직해도 약 5년 내외면 6급 중간 관리자급까지 초고속 승진이 가능하며, 일반 행정직 공무원이 겪는 악성 민원 스트레스가 적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서울 여의도 고정 근무라는 점도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국회직공무원은 국정감사와 정기국회 기간에 살인적인 밤샘 야근과 주말 출근이 이어지는 '시즌제 격무'에 시달립니다. 특히 8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선발 인원이 극소수라 경쟁률이 70대 1을 넘어서는 경우가 빈번하며, 2025년부터 PSAT이 도입되어 시험 난이도가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워라밸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도 적지 않다는 것이 실사용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국회직 공채는 입법고시, 8급 공개경쟁채용, 9급 공개경쟁채용으로 나뉘며, 직렬과 소속기관에 따라 업무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8급은 PSAT과 헌법, 경제학, 행정법, 행정학을 준비해야 하며, 영어와 한국사는 공인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됩니다. 국회직을 준비한다면 단순히 '국회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아닌 직급과 직렬별 업무를 상세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