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캐리어는 플라스틱, 금속, 천, 고무 등 다양한 재질이 혼합되어 있어 일반 재활용품으로 분리 배출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캐리어는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부피로 인해 대형폐기물로 분류되며, 지자체에 신고 후 배출해야 합니다. 특히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대형폐기물 접수나 스티커 구매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캐리어를 버릴 때 대형폐기물 간편 처리 앱 '빼기'와 같은 서비스를 활용하면 주민센터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언급됩니다. 앱을 통해 버릴 물건을 검색하고 사진과 배출 위치를 입력하면 되며, 직접 버리기 어려운 경우 '내려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앱 서비스가 제한되거나 지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거주 지역의 기준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리어를 버리기 전에는 내부 주머니를 꼼꼼히 확인하여 영수증이나 개인 물품이 남아있지 않도록 하고, 외부에 부착된 이름표나 개인 정보 스티커는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작은 캐리어의 경우 종량제 봉투(75L 기준)에 들어간다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지만, 억지로 구겨 넣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파손이 심하지 않다면 중고 거래나 무료 나눔을 고려해 볼 수도 있으며, 바퀴나 손잡이만 고장 난 경우 부품 교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