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카메라 거래 시 외관 상태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컷수는 카메라의 사용량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컷수는 카메라 셔터가 작동한 횟수를 의미하며, 자동차의 주행거리처럼 기계 부품의 마모 정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됩니다. 특히 캐논, 소니, 니콘 등 주요 브랜드 카메라의 컷수 확인은 중고 거래 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중요한 정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컷수 확인을 위해 촬영한 원본 JPG 또는 RAW 파일을 셔터 카운트 확인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방법을 공통적으로 제시합니다. 그러나 일부 블로거는 전자 셔터 사용, 편집된 사진, 또는 특정 기종의 경우 정확한 조회가 어렵거나 아예 조회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경우 서비스센터 방문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컷수 외에도 센서 상태, 버튼, 다이얼, 셔터 작동, 외관 등 종합적인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카메라 컷수 확인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반드시 카메라로 촬영한 후 한 번도 편집하지 않은 원본 파일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편집 프로그램으로 저장하는 순간 사진의 고유 메타데이터가 변경되어 정확한 컷수 확인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모델 등급에 따라 셔터박스의 수명이 다르므로, 확인된 컷수와 함께 카메라의 전체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