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은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나, 이후 국내에서는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연기력은 인정받았지만 더 큰 기회를 얻지 못하자, 그녀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00년대 중반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습니다. 언어의 장벽과 타지에서의 외로움 속에서도 오직 연기 하나만을 바라보며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11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드라마 '회가적 유혹'을 통해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드라마가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추자현은 단숨에 중국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회당 출연료가 1억 원에 달할 정도로 대륙이 사랑하는 톱배우로 인정받으며 눈부신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17년 예능 '동상이몽2'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시 다가왔습니다.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과 따뜻한 가정생활을 보여주며 전 국민적인 호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복귀 이후 '작은 아씨들', '수리남'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명품 연기자로 우뚝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