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주연의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8년 만에 멕시코 지상파 채널 카날5에서 '라 벨레자 데 강남(LA BELLEZA DE GANGNAM)'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8년 방영된 이 드라마는 멕시코에서 2026년 8월부터 정식 방영을 시작했으며, 자막이 아닌 현지 성우들의 더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는 좋은 콘텐츠는 유통기한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의 인기는 단순히 차은우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외모지상주의라는 보편적인 메시지가 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멕시코 현지 미디어 기업인 텔레비사유니비전과 제작사 SLL이 협력하여 드라마를 선보였으며, 도경석 캐릭터의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묵직한 태도와 강미래 캐릭터의 자존감 회복 과정이 국적을 불문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 SNS에서는 도경석 캐릭터에 대한 팬심 고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차은우의 비주얼이 드라마의 개연성을 더하며, 웹툰 원작의 도경석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임수향 배우가 연기한 강미래 캐릭터의 성장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한다고 언급합니다. 차은우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외에도 김남길과 함께 출연한 티빙 드라마 '아일랜드'와 김남주와 호흡을 맞춘 '원더풀 월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