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507m에 달하지만, 성삼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등산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삼재 자체가 해발 약 1,1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하여 실제로 올라야 하는 고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고단고개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데크길과 탁 트인 풍경은 지리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 탐방객들은 성삼재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왕복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완만한 탐방로와 데크길이 많아 난이도는 초급에서 초중급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일부 돌길 구간에서는 발목과 무릎 보호를 위해 등산화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노고단고개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으나, 노고단 정상 탐방로는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사전에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성삼재휴게소는 등산 전후로 이용하기 좋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등산용품 대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주말이나 단풍철 등 성수기에는 탐방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숙소와 교통편을 정했다면 탐방 예약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기상 악화나 산불 예방 기간에는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실시간 통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