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단순히 척추가 옆으로 휘는 것을 넘어 척추와 흉곽, 몸통이 함께 회전하는 3차원적 변형을 의미합니다. 학교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듣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시기는 키가 빠르게 자라면서 만곡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진단 시 수술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만곡의 크기, 위치, 진행 여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20도 이상의 측만각이 있고 성장이 1년 이상 남아있는 중학생의 경우, 보조기 착용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 운동으로 교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의사들은 엑스레이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결과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만으로는 척추측만증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K겐징겐 보조기(GBW)와 같은 특정 보조기는 몸을 조이는 방식이 아닌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하며, 평소 코어 운동과 바른 자세 유지도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판이 거의 닫혀가는 시기에는 급격한 진행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아이의 현재 상태에 맞는 최적의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