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29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 합격률은 12.9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난이도가 상승했습니다. 응시자 19,276명 중 2,499명만이 합격의 문턱을 넘었으며, 특히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세 과목 모두 평균 점수가 30점대 후반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주택관리사 시험이 단순 암기형 자격시험이 아닌, 법률, 회계, 건축·설비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지식을 요구함을 보여줍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회계원리 과목의 과락률이 55.84%로 가장 높았고, 민법과 공동주택시설개론 역시 50%를 넘는 과락률을 보였습니다. 1차 시험은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입니다. 따라서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다른 과목 점수와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되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6년 2차 시험은 9월 19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1차 합격은 해당 연도를 포함하여 2년간 유효합니다. 2차 시험은 상대평가로 약 1,600명을 선발하므로, 1차 합격자들은 2차 시험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1차에서 과락이 많았던 과목들을 통해 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취약 과목을 보완하는 전략적인 학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