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자유여행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그랩(Grab)은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의 카카오T와 배달의민족이 합쳐진 형태로, 차량 호출과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목적지까지의 요금이 사전에 확정되거나 미터로 운행되어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그랩 앱 설치와 카드 등록을 한국에서 미리 완료하는 것이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특히 카드 등록 시 1페소 내외의 소액이 임시 승인되었다가 자동 취소되는 과정이 있는데, 체크카드의 경우 계좌 잔액이 0원이면 이 임시 승인 절차에서 등록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소액이라도 잔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차량 호출 시 기사 얼굴, 차량 모델, 번호판을 반드시 확인하고 탑승해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랩 이용 시 공항이나 대형 쇼핑몰처럼 복잡한 장소에서는 기사님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확한 픽업 포인트를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닐라 공항(NAIA)처럼 그랩 탑승 구역이 지정된 곳에서는 해당 번호로 위치를 지정하면 편리합니다. 장기간 필리핀에 머무는 경우 트래블 패스를 구독하여 할인 혜택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며,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