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026년 7월 25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신장식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신장식 대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당원 찬반투표에서 96.7%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당선되었으며, 이는 조국혁신당 창당 이래 조국 전 대표가 아닌 인물이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맡게 된 첫 사례입니다. 신임 대표는 '선명한 개혁'과 '자강'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2028년 총선을 위한 당 재정비를 예고했습니다.
신장식 대표는 1971년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정치인이자 법조인입니다. 그는 관악주민연대 활동을 시작으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정의당을 거치며 진보 진영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습니다. 특히 정의당 사무총장과 대변인을 역임하며 존재감을 키웠으며, 이후 조국혁신당 1호 영입 인재로 합류하여 비례대표 4번으로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당내에서는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으며 핵심 인물로 성장했습니다.
신장식 대표는 당선 직후 민주당과의 연대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흡수통합 방식에는 반대하며 당의 독자성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조직 강화, 시도당 재정비, 당헌·당규 개정, 싱크탱크 성격의 '비전랩' 설치, 2028년 총선 전략 마련 등을 통해 당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검찰개혁 이후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발바닥 정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는 것이 앞으로의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