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 씨가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으로 복귀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다수의 복수극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일일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장서희 씨는 이번 작품에서 모든 비극을 설계하는 악역 '주미란'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입니다. 만 54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장서희 씨의 이번 악역 변신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복수극의 상징과도 같았던 배우가 복수당해야 할 악역으로 돌아왔다는 점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을 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오랜 기간 쌓아온 '복수의 여신' 이미지를 깨고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는 장서희 씨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가 이번 작품에서도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대를 표하고 있습니다.
장서희 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독신주의자는 아니며 좋은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욕망의 덫'은 '마녀의 게임' 이후 약 3년 만의 일일극 복귀이자, KBS 드라마로는 '뻐꾸기 둥지' 이후 12년 만의 출연입니다. 시청자들은 익숙한 복수극 이미지를 어떤 방식으로 뒤집을지, 그리고 최고 시청률 47.9%를 기록했던 '인어 아가씨'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