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용종은 자궁 내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증식하여 자궁 내부 벽에 혹처럼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크기나 증상, 연령에 따라 제거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 정확한 정보 습득이 중요합니다. 특히 폐경 전후 40대에서 50대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에스트로겐 과다 자극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자궁용종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생기는 부정출혈이며, 생리량 과다나 생리 주기 불규칙, 아랫배 불편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용종은 대부분 양성으로 암 전환 가능성이 낮지만, 폐경 후에는 어떤 출혈도 비정상 신호로 간주하여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용종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정기 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출혈이 지속되거나 용종 크기가 1~2cm 이상으로 큰 경우, 자궁경 시술을 통한 제거 및 조직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