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과거 정치적 발언, 재산 형성 과정,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여러 쟁점으로 인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6년 1월에 진행된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과거 비상계엄 관련 발언에 대한 사과와 함께, 단기간에 급증한 재산과 비상장 주식 보유,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이 주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또한 장남의 위장 미혼 및 위장 전입 의혹, 영종도 토지 투기 의혹 등 부동산 관련 쟁점도 심도 있게 검증되었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이혜훈 후보자는 12.3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강남 아파트 당첨을 위한 장남의 위장 미혼 및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서는 가족사를 언급하며 부정 청약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재산 급증 논란에 대해서는 배우자 친척 회사 주식 보유와 관련하여 내부 정보 이용 및 업무 연관성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시어머니로부터 자녀들에게 이어진 부동산 매매 및 증여 과정에서의 세금 미납 의혹도 함께 검증되었습니다.
이혜훈 후보자의 청문회는 고위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정책 수행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에 대한 폭언 및 부당한 업무 지시 의혹, 장남의 병역 특혜 의혹 등 공직 윤리 관련 쟁점들도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논란들은 후보자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가 예산을 총괄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인지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