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이현도 씨가 최근 부친상을 당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1993년 힙합 듀오 듀스로 데뷔하여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그는, 듀스 해체 후에도 프로듀서로 전향하여 룰라, 유승준, 지누션 등 여러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한국 힙합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최근에는 딥플로우와 함께 앨범 ‘Dry Season’을 선보이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현도 씨는 3년 전 어머니를 떠나보낸 데 이어 이번에 아버지까지 별세하시면서 짧은 기간 안에 두 번의 큰 이별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아픔 속에서도 빈소를 지키며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1990년대 초 이태원 클럽 ‘문라이트’에서 힙합과 댄스 문화를 이끌었으며, 춤과 작곡 모두에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현도 씨는 과거 듀스 시절부터 현재까지 한국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AI로 복원된 故 김성재 씨의 목소리가 담긴 듀스의 신곡 ‘라이즈(Rise)’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의 음악적 열정과 도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발인은 21일 오전 영락동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