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유망주 투수 이재희 선수가 2026년 시즌 막판 또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이재희는 상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팀의 필승조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로, 팀의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그의 부재는 더욱 아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재희 선수는 2025시즌 11경기에서 9이닝을 던지며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4월 팔꿈치 내측 인대 70~80% 손상과 뼛조각 문제로 수술을 받았고, 13개월의 긴 재활 끝에 2026년 5월 1군 마운드로 복귀했습니다. 복귀 후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2026년 7월 29일 KIA전에서 오른쪽 내복사근을 다쳐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9월 9일 부상 선수들의 정규시즌 복귀가 쉽지 않다고 언급하며 이재희 선수의 사실상 시즌 아웃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포스트시즌 복귀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팀의 중요한 시기에 활용할 수 없게 된 점은 삼성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재희 선수가 다시 건강하게 마운드에 복귀하여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