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5박 7일간의 미국 및 멕시코 순방 일정을 마치고 2026년 9월 27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유엔총회 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멕시코 국빈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했으나, 국내에서는 지뢰 폭발 사고, 사법부와의 갈등, 비서실장 공백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한 상황입니다. 귀국 직후 이 대통령은 별도의 휴식 없이 28일부터 밀린 보고를 받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국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의 귀국 후 지지율 반등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기관별로 상당한 편차를 보였습니다. 일부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40%대를 기록한 반면, 다른 조사에서는 30%대 중반까지 하락하고 부정 평가가 50%를 넘어서는 등 혼재된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조사 시점, 표본 추출 방식, 질문 문항 구성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하며, 전문가들은 단일 수치보다는 여러 기관의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귀국과 동시에 이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외교 갈등, 비무장지대(DMZ) 지뢰 사고, 비서실장 공백이라는 세 가지 주요 난제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발언과 관련하여 청와대는 우크라이나 측에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또한, DMZ 지뢰 사고와 관련해서는 현장 조사 지연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으며, 강훈식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으로 인한 인사 공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