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과 두유팩 등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달리 내부에 비닐 코팅이나 알루미늄 층이 덧대어져 있어 별도의 재활용 공정이 필요합니다. 일반 폐지와 섞여 배출되면 재활용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부는 자원 순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종이팩 분리배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7년부터는 공동주택의 종이팩 분리배출이 의무화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026년 10월부터 전국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약 14만 4천 동에서 자율적인 분리배출이 시작되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우유팩 분리배출 시 일반팩과 멸균팩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일반팩은 주로 냉장 유통 제품에, 멸균팩은 상온 보관 제품에 사용되지만, 제품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빨대나 플라스틱 뚜껑 등 부속품을 제거하고 납작하게 펴서 말리는 기본적인 세척 및 건조 과정은 두 종류 모두 동일하다고 설명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시행 초기 전용 수거함이나 안내 부족으로 혼란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우유팩을 올바르게 버리기 위해서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물로 가볍게 헹군 후, 가위로 모서리를 잘라 넓게 펼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씻은 우유팩을 접은 상태로 바로 쌓으면 안쪽에 물기가 남아 곰팡이나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펼쳐서 말려야 합니다. 아파트 거주자는 관리사무소에서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 여부와 배출 장소를 확인하고, 단독주택이나 원룸 거주자는 거주 지역의 기존 분리배출 기준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