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오승환의 악력은 그의 상징인 돌직구의 핵심 비결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인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그의 악력은 단순한 손의 힘을 넘어 몸 전체의 연결성과 힘 전달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됩니다. 특히 2026년 JTBC '예스맨' 방송에서 89kg을 기록하며 출연진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강한 악력으로 공을 끝까지 잡아채 강하게 뿌리는 독특한 그립을 구사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직구 그립과 달리 손가락에 공을 걸어 던지는 방식으로, 엄청난 악력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한 기술입니다. 과거 MLB 활동 당시에는 본인 언급으로 95kg의 악력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사과를 세 손가락으로 쪼개는 모습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그의 악력 비결로는 '분무기 훈련법'이 꼽힙니다. 물을 가득 채운 분무기를 엄지, 검지, 중지 세 손가락으로 쥐고 물이 완전히 비워질 때까지 쉬지 않고 쏘는 단순하지만 고통스러운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전완근 지구력과 손가락 감각을 동시에 끌어올려 돌직구의 회전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며, 일본 진출 당시 현지 선수들이 따라 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