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52주 최저가 근처를 맴돌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트너사인 MSD가 할로자임의 특허 2건을 상대로 낸 등록후검토(PGR)에서 심리 대상 청구항 전부를 무효로 만들며 사실상 완승을 거두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이미 이 승리를 작년부터 선반영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알테오젠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로자임(ALT-B4)은 MSD의 키트루다SC 신제형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특허 무효 승리는 키트루다SC의 연내 허가 및 출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시장은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과 1월 공개된 키트루다SC 로열티 조건(순매출의 2% 지급)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새로운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실제 로열티 매출이 커지는 구간을 확인하려는 관망세가 짙습니다.
과거 2026년 9월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노바티스와 최대 4조 4천억 원 규모의 ALT-B4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계약 전 한 달간 주가가 약 20% 상승하며 기대감이 먼저 반영된 점과, 계약금 및 로열티율이 공개되지 않아 최종 수령액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반도체 섹터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도 알테오젠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