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염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잇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아침에 발목이 뻣뻣하고 활동 시 통증이 심해졌다가 쉬면 나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등산을 다녀온 뒤 발뒤꿈치 위가 뻐근하게 아파오고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뒤꿈치가 뻣뻣하게 굳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힘줄은 걷고 뛰고 발끝으로 서는 모든 동작에 관여하며, 우리 몸에서 가장 힘센 힘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아킬레스건염 초기에는 통증보다 뻣뻣함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침에 첫걸음을 뗄 때 발뒤꿈치 위쪽이 뻣뻣하고 당기는 느낌, 계단을 오르내릴 때 힘줄 부위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만졌을 때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살짝 부어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아프다가 몸이 풀리면 괜찮아지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힘줄이 약해져 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예방을 위해서는 종아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아침에 약 10회, 이후 하루 3번 20~30회씩 스트레칭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벽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어 종아리를 늘리는 스트레칭을 운동 전후 각 30초씩 3세트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발뒤꿈치를 계단 끝에 걸치고 천천히 내리는 이센트릭 운동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걸을 때마다 통증이 반복되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