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신곡 '이 별로부터'가 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곡은 이별의 감정을 다루면서도, 단순히 연인을 놓지 못하는 것이 아닌 '우리라는 세계'를 떠나는 과정을 담아냈다는 해석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가상 화상채팅 서비스 'PLANET'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연결을 SF적인 감성으로 표현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디테일이 숨겨져 있습니다. 9월 16일 0시에 공개된 뮤비는 우주 콘셉트에 맞춰 916을 뒤집어도 916이 되는 무중력 상태를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습니다. 또한, 뮤비 앞뒤 내레이션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참여했으며, 마지막에는 시청자가 실제 체험형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가 등장하여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칠레 배우 호르헤 로페스와의 호흡도 눈길을 끕니다.
블로거들은 '이 별로부터'라는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에 주목합니다. '이 별(Planet)'로부터의 시작과 '이별'로부터의 시작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뮤직비디오의 핵심 시각적 장치로 작용한다는 분석입니다. 가상 화상채팅 'PLANET'은 현대인의 친밀함과 단절을 동시에 보여주는 소통 방식을 반영하며, 뮤비 속 QR 코드는 관객을 작품 세계관으로 끌어들여 '연결'이라는 주제를 오감으로 경험하게 하는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