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염색 후 손에 묻은 염색약은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착색되어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두운 계열의 염색약은 산화 과정을 통해 피부나 섬유에 빠르게 스며들어 제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염색약이 묻은 직후 '골든타임'에 비누와 따뜻한 물, 클렌징 오일 등으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염색약이 피부에 굳었을 때 미백 치약의 미세 연마제 성분이나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를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클렌징 오일이나 립앤아이 리무버는 피부 자극이 적어 미용실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안전한 방법으로 꼽힙니다. 다만, 너무 강하게 문지르거나 여러 화학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색약 제거 시 락스나 아세톤을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화상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염색약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거나, 염색 전 손톱 주변에 바셀린이나 크림을 도포하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얼룩이 지워지지 않더라도 반복적으로 강하게 문지르기보다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