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의 과거 아이돌 그룹 밀크(M.I.L.K.)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가 원래 밀크의 2집 타이틀곡으로 예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밀크는 2001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서현진은 메인보컬이자 센터로 활동하며 맑은 음색과 비주얼로 주목받았습니다.
밀크는 1집 활동 후 2집 앨범을 준비하며 SM 대표 작곡가 켄지로부터 '다시 만난 세계'를 타이틀곡으로 받았으나, 멤버 탈퇴와 기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그룹이 해체되면서 이 곡은 4년간 보류되었습니다. 이후 2007년 소녀시대의 데뷔곡으로 발탁되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서현진은 밀크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하여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을 통해 '로코퀸'이자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서현진이 밀크 시절 영상에 대해 민망함을 표현하면서도, 그녀의 여전한 가창력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다시 만난 세계'를 서현진의 목소리로 들었을 때 K-POP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지에 대한 상상과 아쉬움을 공유하며, 언젠가 밀크 완전체로 이 곡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