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은 피부 얕은 부위에 발생하는 1~2mm 크기의 작은 주머니로, 각질이 차 있어 흰색 또는 노란빛을 띠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눈꺼풀이나 눈 아래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나타나며,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지만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비립종과 피부 손상 후 생기는 속발성 비립종으로 구분되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유분기 많은 화장품 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립종은 겉보기에는 피지처럼 보이지만, 일반적인 압출로는 제거가 어렵습니다. 집에서 무리하게 제거를 시도할 경우 2차 감염, 색소 침착,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과나 안과에서는 미세한 구멍을 내어 각질 덩어리를 제거하거나 레이저 시술을 통해 안전하게 비립종을 제거합니다. 병원마다 비용은 개당 5천 원에서 2만 원 선으로 다양하며, 여러 개를 한 번에 제거할 경우 부위별 패키지로 5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립종 제거는 미용 목적으로 분류되어 실손보험 적용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눈을 찌르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등 기능적인 문제가 동반되어 진료 목적의 진단을 받는다면 예외적으로 보험 적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술 전 병원에 문의하여 보험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시술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