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4구간은 '솔샘길'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산 생태숲부터 정릉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이 구간은 2.1km의 비교적 짧은 거리와 평탄한 지형으로,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되어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소나무 숲과 생태숲을 가로지르며 맑은 물이 솟아나는 솔샘 발원지의 유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탐방객들은 4구간 솔샘길을 '쉬엄쉬엄 걷기 좋은 길'로 평가하며, 특히 생태숲과 자락길을 경유하여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다만, 일부 구간은 주택가를 지나거나 공사로 인해 둘레길 안내 표지가 불분명할 수 있어 길을 헤매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에 표시된 파란색 선을 따라가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4구간 솔샘길은 정릉초등학교 뒤편의 평탄한 공원과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적합하며, 중간에 북한산 자락길로 이어지는 데크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북구청에서 무료로 미니 생수를 제공하는 등 탐방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입니다. 산행 후에는 정릉 주변의 맛집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