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그룹 활주로를 이끌고 데뷔한 이래, 송골매의 리더로서 1980년대 국민 밴드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1990년부터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를 맡아 약 35년간 해외 팝 음악 전문 DJ로서 대한민국 라디오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으며, 대중음악계의 산증인으로 후배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구창모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송골매 탈퇴 당시 배철수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구창모는 솔로 전향 당시 배철수와 잠시 소원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관계가 다시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수익 배분 문제와 솔로 활동에 대한 욕심이 탈퇴 배경으로 작용했으나, 배철수는 구창모의 솔로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응원했다고 전해집니다.
배철수는 송골매 활동 중 1983년 방송 사고로 감전되었으나 기적적으로 회복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구창모 탈퇴 후에도 송골매의 메인 보컬을 맡아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라디오 DJ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그의 음악적 여정과 인간적인 면모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