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은 방광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초기에는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이는 혈뇨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뇨가 한 번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이는 방광암의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2026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방광암 신규 발생은 5,545건으로, 특히 70대 이상 중·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 성적이 좋지만, 재발이 흔하고 일부는 근침윤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치료 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방광암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 통증 없는 혈뇨를 꼽으며, 소변 전체가 붉거나 갈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배뇨 시작이나 끝부분에만 피가 비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혈뇨가 며칠 뒤 사라졌다고 해서 원인이 해결된 것이 아니며, 혈뇨의 양과 암의 진행 정도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빈뇨, 배뇨 시 통증, 급박성 요실금 등 방광 자극 증상이 반복되는데도 방광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균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특히 40세 이상에서 육안적 혈뇨가 한 번이라도 나타났다면 반드시 원인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혈뇨는 요로감염, 방광염, 요로결석 등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단순 방광염으로 자가 진단하여 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광암 진단은 방광경 검사를 중심으로 소변 세포검사와 CT 등을 함께 활용하여 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