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6년 총선에서 한민수 후보에게 경선 패배 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이후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복귀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그는 과거 당내 비주류 인사로 분류되며 여러 차례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한민수 당시 당 대변인의 논평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당내 논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2024년 총선 당시 자신의 지역구 경선에서 한민수 후보가 자신을 돕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지역구의 지형과 상황, 그리고 지역 선거 관계자들을 한민수 후보에게 직접 소개하고, 공약집과 지역 개발 사업 관련 자료까지 넘겨주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민수 후보 측에서는 박용진 의원의 지원이 미미했다는 입장을 보여 양측 간의 시각차가 존재했습니다.
박용진 전 의원의 정치 복귀는 향후 민주당 내 역학 관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친명계와 비명계 간의 갈등이 심화될 경우, 박용진 전 의원의 역할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직속 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을 통해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총선에서 다시 한번 정치적 재기를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