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2026년 9월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며,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된 지 약 15개월 만에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1970년대생으로는 최초로 대통령비서실장에 오른 인물로 주목받았으며,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당내 전략기획과 정무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략통'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의 사의 표명은 연이은 장관 후보자 낙마와 인사검증 실패 논란에 대한 책임론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강훈식 전 비서실장의 사퇴 배경에는 고위공직자 인사 논란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특히 청와대 인사위원장을 겸임했던 강 전 실장에게 인사검증 부실에 대한 책임론이 집중되었으며, 야당은 인사 시스템 전반의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인사개입 의혹까지 제기되며 정치권의 공방이 심화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강 전 실장의 개인적 거취를 넘어 대통령실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강 전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이후에도 후임 인선이 지연되면서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국정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사태는 향후 대통령실의 인사 시스템 개편과 국정 운영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 전 실장은 1973년생으로 만 52세이며,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고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