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선수가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격하며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 후 약 7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복귀하여 '불나방'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빙판 위에서 보여주었던 강한 승부욕과 리더십을 그라운드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올림픽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승희 선수는 어린 시절 피겨 스케이팅을 꿈꿨으나 학교 빙상부 여건상 쇼트트랙으로 전향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언니 박승주(스피드 스케이팅)와 남동생 박세영(쇼트트랙)과 함께 '빙상 3남매'로 불리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은퇴 후에는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하여 2021년 패션 브랜드 CEO 엄준태 씨와 결혼했으며, 2023년에는 딸 엄규리 양을 출산하며 엄마로서의 삶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승희 선수는 쇼트트랙 정상에 오른 뒤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하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대한민국 최초로 두 종목 모두 올림픽에 나선 선수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현재는 이미지나인컴즈 소속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동상이몽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 엄준태 씨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도전적인 삶과 다채로운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