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제철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특히 충남 천안 수신면에서 주로 생산되는 수신메론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수확되는 수신메론은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베타카로틴과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 조절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블로거들은 수신메론의 후숙과 보관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수확 직후에는 과육이 단단하므로 상온에서 2~3일간 후숙한 뒤 먹기 직전 2시간 동안만 냉장 보관하는 것이 당도를 높이는 비결이라고 강조합니다. 반면, 다른 블로거들은 후숙이 과해 씨앗 주변 과육이 녹아내리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후숙 기간 동안 자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메론을 가장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밑부분(배꼽)을 눌렀을 때 말랑한 탄력이 느껴지고 꼭지가 살짝 마르며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퍼질 때가 최적의 상태입니다. 후숙이 끝난 메론은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고, 잘라둔 과육은 밀폐 용기에 담아 2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깍둑썰기하여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