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는 봄과 가을 두 번의 제철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해산물입니다. 특히 봄에는 산란을 앞둔 암꽃게의 알과 내장을 즐기기 좋으며, 가을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숫꽃게의 식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서해 꽃게 어기를 봄어기(4월 1일~6월 20일)와 가을어기(8월 21일~11월 30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꽃게의 암수 구별법으로 배딱지 모양을 강조합니다. 암꽃게는 넓고 둥근 배딱지를, 숫꽃게는 좁고 길쭉한 배딱지를 가지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꽃게를 고를 때는 크기에 비해 무게감이 묵직하고 다리가 단단하게 붙어 있으며, 배딱지가 물렁하지 않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활꽃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맛있는 꽃게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알을 선호한다면 봄 암꽃게를, 살을 선호한다면 가을 숫꽃게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제철이 아닐 때는 냉동 꽃게를 활용하여 찌개나 탕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꽃게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