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은 1980~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의 그 춤을' 등 수많은 히트곡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한국의 마돈나'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화가와 배우로도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화려한 스타의 삶 뒤에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혹독한 훈련과 이모 한백희와의 갈등, 정산 문제 등 남들에게 쉽게 말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김완선은 여러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소신을 직접 밝혀왔습니다.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출연 당시 "제가 살면서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결혼을 안 한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이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혼자 사는 게 적응돼서 불편할 수 있겠다"면서도 "이렇게 얘기하다 언제 또 결혼할지 모른다"며 여운을 남겨, 비혼 선언이 아닌 자기 삶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선택한 싱글 라이프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완선은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히며, 작은 싸움이 반복되어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일에 집중하는 삶을 선택한 사람으로서 연애에 필요한 꾸밈과 노력이 부담스러웠다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팬들은 이러한 그녀의 모습에 "오히려 멋있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솔직한 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김광규는 '불타는 청춘' 출연 계기가 김완선 때문이었다고 밝히는 등 그녀를 향한 변함없는 팬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