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후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정 비상'을 선언하며 민선 8기 도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김동연 전 지사의 재정 운영 방식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존재합니다. 추미애 지사 측은 재정 위기를 임시방편으로 가려 골든타임을 놓쳤으며, 지방채 발행 한도에 육박하고 기금 재원까지 전용하여 미래 세대에 빚을 떠넘겼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지지층에서는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 침체를 방어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민생 중심적 선택이었다는 옹호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김동연 전 지사 도정의 '예산 쪼개기' 편성 문제에 주목하며, 노인장기요양비, 학교급식비 등 필수 민생 사업 예산을 9개월분만 편성한 점을 비판합니다. 이러한 변칙적인 예산 편성이 당장 재정이 튼튼한 것처럼 눈속임한 결과, 올 연말 극심한 예산 고갈 사태를 초래했다는 분석입니다. 독자들은 이러한 재정 논란의 배경과 김동연 전 지사의 과거 행보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