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부터 서울시 대중교통 지원 제도가 크게 변경되어,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단계적으로 운영이 종료되고 모두의카드(K-패스)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결합한 '기후동행패스'가 시행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층은 확대된 적용 연령과 한시적 환급률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서울시 특화 혜택을 추가한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며, 서울시민은 기존 모두의카드를 재발급 없이 특화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중심의 정액권 성격이었으나, 기후동행패스는 먼저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 월 이용금액에 따라 환급받는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용 범위 또한 전국 대중교통을 기반으로 GTX,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으로 넓어져 서울과 경기·인천을 오가는 출퇴근 이용자에게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선불 30일권은 2026년 9월 29일까지,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기존 혜택이 적용되며, 10월 1일부터는 기존 선·후불 기후동행카드 운영이 종료됩니다.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2026년 10월 2일까지 서울 주요 지하철역 12곳에서 새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1대1 무료 교환이 가능합니다. 이 교환은 일반적인 분실·고장 재발급이 아닌, 기존 카드에서 새 패스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한시적인 행사입니다. 이용기간이 만료된 실물카드가 교환 대상이며, 기존 3,000원 카드를 반납하면 4,000원 상당의 새 카드를 추가 비용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