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천공은 고막에 구멍이 생기는 상태를 의미하며, 면봉이나 귀이개 사용 중 발생하는 외상, 급격한 압력 변화, 중이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봉으로 귀를 청소하다가 고막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통증, 이명, 청력 저하, 진물,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귀지는 외이도를 보호하고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무리하게 제거하려다 오히려 고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고막 천공의 원인에 따라 증상 발현 시점과 양상이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외상성 천공은 즉각적인 통증과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압력성 천공은 비행기 이착륙이나 다이빙 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으로 인한 천공은 통증 없이 진물이 반복되는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칸디다 곰팡이 감염과 같은 이진균증이 동반될 경우,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지므로, 고막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막 천공 발생 시 통증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더라도 고막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고막 천공이 있는 상태에서 항생제 귀약을 장기간 사용하거나, 귀에 습기가 자주 차는 환경은 곰팡이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서 진물이 반복되거나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귀 내부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및 관리 방법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