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선영은 ENA 드라마 '허수아비'의 OST에 참여하여 동물원의 원곡 '잊혀지는 것'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이 곡은 1988년 발표된 동물원 1집 수록곡으로, 김광석이 리메이크하여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습니다. 곽선영은 극 중 서지원 역을 맡아 열연하는 동시에 OST 가창에도 참여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곽선영이 부른 '잊혀지는 것'은 원곡의 포크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춰 상실감과 애절함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함께 OST에 참여한 박해수 버전이 후회와 삶의 무게를 담아냈다면, 곽선영의 노래는 이별 후의 아픔과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각기 다른 감정선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배우들의 직접적인 참여는 드라마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드라마 '허수아비'의 OST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으며, 총 30곡이 담긴 합본 앨범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곽선영의 '잊혀지는 것'은 드라마의 서정적이고 먹먹한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이 극의 여운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배우가 직접 부른 OST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드라마가 종료된 이후에도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요소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