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에 곰팡이가 발생했을 때, 그 정도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게 심한 곰팡이는 아깝더라도 모두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가래떡에 생기는 곰팡이 중에는 아플라톡신과 같은 독성 물질을 생성하는 종류도 있어, 소량을 섭취하더라도 장기간 노출 시 간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온 조리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곰팡이 독소의 특성상, 곰팡이가 심하게 핀 떡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부에서는 곰팡이가 적게 피었을 경우 해당 부위를 잘라내고 햇볕에 말린 후 조리하여 섭취하는 방법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과거 어려운 시절의 대처법으로, 현대에는 위생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떡의 주성분인 전분은 냉장 보관 시 빠르게 노화되어 딱딱해지므로,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냉동 보관이 권장됩니다. 냉동 보관 시에는 떡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소분하고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래떡을 오래 보관하려면 먹을 만큼씩 개별 포장하여 냉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냉동 보관 기간은 떡의 종류와 포장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4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특히 팥이나 앙금, 견과류가 들어간 떡은 산패 위험이 있어 보관 기간을 더 짧게 잡아야 합니다. 떡을 냉동하기 전에는 사용할 요리에 맞춰 적당한 크기로 잘라두면 해동 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