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m Shade는 1995년에 데뷔하여 1997년 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 OST인 '1/3의 순수한 감정'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일본의 5인조 록밴드입니다. 이 곡은 약 70만 장의 싱글 판매량을 기록하며 J-rock 장르에서 대단한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정교한 편곡과 복잡한 박자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주력, 그리고 멜로디컬하면서도 뛰어난 음악성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Siam Shade는 실력에 비해 앨범 판매량이 저조하여 저평가된 밴드로 언급됩니다. 특히 보컬 히데키의 미성 보이스와 화려하고 묵직한 악기 사운드의 언밸런스함이 매력으로 꼽히며, 일반인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역대가 장점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앨범 사운드가 지나치게 깔끔하여 라이브의 생동감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Siam Shade의 실패 원인 중 하나로 가사가 자주 언급되는데, 일본이 원하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가사와 달리 직설적인 내용이 많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DAITA는 뛰어난 테크닉과 감성을 겸비한 천재적인 연주자로 평가받으며, 그의 연주 스타일은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밴드는 2002년 해체 후 여러 차례 재결성하여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