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본명 권지안으로 13년째 화가 활동을 이어가며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악성 루머와 우울증 치료 과정에서 그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국내를 넘어 유럽에서도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KIAF 출품작 6점이 개막 전 완판되고, 서울옥션에서 작품이 2,300만원에 낙찰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수가 왜 그림을 그리냐', '연예인이 유명세를 이용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으나,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솔비는 미술 활동 시 본명 권지안을 사용하며, 음악과 미술을 결합하는 '셀프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진정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솔비의 작품 중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기반으로 케이크 크림 질감의 부조 작업을 하고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도 있습니다. 이는 그녀의 음악적 배경과 미술적 표현이 어우러진 결과물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드라마 작가로도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어, 그녀의 다재다능한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