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엣 샹동(Moët & Chandon)은 1743년 클로드 모엣이 설립한 이래 280년간 샴페인의 역사를 써 내려온 세계 최대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루이 15세 궁정의 와인에서 시작하여 나폴레옹과의 인연으로 '앵페리알'이라는 이름이 붙는 등, 프랑스 상파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축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LVMH 그룹의 핵심 브랜드로서 연간 약 2,800만 병을 생산하며 150개국 이상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엣 샹동은 논빈티지(NV) 큐베의 일관된 맛과 그랑 빈티지(Grand Vintage)의 독자적인 해석이라는 두 가지 양조 철학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NV는 매년 동일한 맛을 위해 수백 개의 베이스 와인과 리저브 와인을 블렌딩하는 반면, 그랑 빈티지는 특정 해의 포도만을 사용해 셰프 드 카브의 개성을 담아냅니다. 특히 최근 그랑 빈티지는 도자주를 엑스트라 브뤼 수준으로 낮춰 더욱 건조하고 섬세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블로거들은 빈티지별 섬세한 기포와 과실향, 육류와의 페어링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서는 모엣 샹동이 대기업에서 찍어내듯 만들어진다는 편견으로 멀리했던 경험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유명한 네임밸류와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다시금 찾게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빈티지 샴페인은 셀러링 후 시음 적기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으며, 로제 라인은 빈티지보다 부드러운 버블감과 착한 가격으로 일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모엣 샹동 라인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샴페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