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 출시되었으며, 5년의 재가입 주기를 가집니다. 따라서 최초 가입자의 재가입 시점은 2026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할 예정입니다. 최근 보험사에서 실손보험 재가입이나 전환 관련 안내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특히 5세대 실손보험 출시와 맞물려 많은 가입자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보험료 부담은 낮아졌지만 비중증 비급여 보장 구조가 변경된 5세대 실손으로의 전환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보장을 중증과 비중증으로 구분하여, 암·뇌혈관질환 등 중증 비급여는 두텁게 보장하는 반면 도수치료 등 비중증 비급여는 자기부담금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4세대 실손 가입자는 재가입 시점에 기존 상품의 보장내용 변경 주기가 도래하여 새 약관을 적용받게 됩니다. 따라서 보험료만 보고 5세대로 전환하기보다는 최근 1~2년간 본인의 비급여 치료 이력을 확인하고, 기존 계약과 전환 후 예상 보험료를 직접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사로부터 받은 안내 문자가 단순 상품 안내인지, 자발적 전환 권유인지, 실제 재가입 안내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5세대 실손보험의 실제 보험료는 가입자의 나이와 성별, 보험회사별 보험료, 갱신 시점, 비급여 보험금 수령 실적, 상품별 특약 구성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조건 30~50% 저렴하다는 정보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비교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