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은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녀의 필모그래피 중 2007년 개봉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기존의 밝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른 파격적인 성인 멜로 장르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두 부부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 이야기를 다루며, 한채영에게 새로운 연기 도전을 선사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이 영화가 개봉 전부터 높은 수위의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었음을 언급합니다. 한채영은 당시 인터뷰에서 상대 배우 박용우와 긴장감 속에서 촬영에 임했지만, 서로의 긴장을 인지하며 오히려 편안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속 일부 노출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것이라는 감독의 설명이 있었음에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은 한채영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채영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가 주는 색다른 사랑의 감정 표현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이미지 변신을 넘어 배우로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그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최근에는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스릴러 영화 '악의 도시'에서 인간의 선한 마음을 믿는 스타 강사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