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찬희는 2009년 아역으로 데뷔하여 아이돌 그룹 SF9 활동과 연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병행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하반기 글로벌 기대작으로 꼽히는 넷플릭스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순수한 양반가 도련님 권인호 역을 맡아 치명적인 유혹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그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황우주 역으로 대중적 신뢰를 얻었으며, 매 작품마다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찬희는 '스캔들'에서 엄격한 가문에서 자라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올곧은 청년 권인호의 내적 갈등과 혼란을 특유의 맑고 우수에 찬 눈빛, 차분한 중저음 발성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합니다. 일부에서는 그를 아이돌 출신 배우로 인식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아역 배우로 먼저 연기 경력을 시작하여 다양한 작품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SF9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서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아버지의 기대와 자신의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닐 페리 역을 맡아 무대에 도전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의 연기 강점은 눈망울에 서사를 담아내는 처연한 감정 표현력과 사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톤에 있습니다. 넷플릭스 '스캔들'에서 권인호는 원작 영화의 핵심 인물로서 조씨 부인의 계략과 조원의 유혹 속에서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인물로 재해석됩니다. 찬희는 손예진, 지창욱 등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 속에서 서사의 설득력을 부여하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아역 배우에서 아이돌을 거쳐 연기 색깔을 가진 배우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험대에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