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명의 차량담보대출은 단독명의 차량에 비해 조건이 비교적 완만하고 승인율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배우자, 부모, 형제 등 직계가족과 99:1 또는 50:50 비율로 등록된 경우가 많으며, 담보 물건이 확실하여 금융기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공동명의 차량의 경우, 담보물의 소유권이 분산되어 있어 권리관계가 명확해야 하므로 공동명의자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미동의 시에는 대출 진행이 불가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지분율이 99%인 경우에도 나머지 1% 명의자의 동의가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자동차등록상 두 사람이 소유자로 올라가 있다면 지분율과 관계없이 공동명의로 간주되며, 공동소유 자동차에 대한 등록령 개정 내용에서도 원칙적으로 공동소유자 전원의 동의를 전제로 합니다. 따라서 차량을 누가 더 많이 사용했는지보다 등록상 소유 관계가 중요하며, 공동명의자의 신용 상태 또한 최소한의 신용 평가를 거치게 됩니다.
공동명의 차량담보대출을 고려한다면, 차량의 중고 시세와 상태를 확인하여 담보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식은 출고 후 10년 이내, 주행거리는 30만km 이내, 중고차 시세는 KB차차차 기준 최소 300만~500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선순위 할부나 저당이 잡힌 차량이라도 중고가액 대비 설정 비율이 미만인 경우에는 진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상담 시에는 차종, 연식, 주행거리와 함께 공동명의 여부, 할부 잔액, 근저당 및 압류 유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신속한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